검파. 청동제의 검파로 반부와 연결되는 부분에 해당한다. 반부에 꽂히게 설계된 직사각형의 촉이 딸려 있고 그 위로는 타원형의 넓은 평탄면이 형성되었다. 평탄면에서 급격히 축약되면서 손잡이를 이룬다. 마멸흔이 관찰되는 곳이 있어 실제로 사용된 것으로 판단할 수 있다.
경산 신대리 69호, 111호, 대구 가천동 2호에서 동일형식 출토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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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동검자루맞추개
시대 초기철기시대
검파두식. 십자형의 청동제 검파두식으로 입주부가 없는 것이다. 평면 형태는 십자가를 닮았는데 중심축을 이루는 부분에는 초승달을 닮은 문양이 중심을 경계로 양쪽에 각각 3개씩 새겨져 있다. 중심축의 중간에는 직교하는 사각형의 돌출부가 양쪽으로 연결되어 있다. 돌출부가 비어있는 특징으로 보아 비교적 늦은 시기의 검파두식임이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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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동검자루맞추개
시대 초기철기시대
검파두식. 청동제의 입주쌍조식 검파두식이다. 대좌는 2마리의 수조(水鳥)가 꼬리를 마주하고 있으며 그 접합부에 직교하게 사각형의 돌출부가 부착된 형태이다. 전체적인 대좌의 형태는 십자형이며 중심부에는 평면이 사각형인 기둥이 세워져 있다. 기둥의 중심은 비어 있으며 상하로 공간이 나누어져 있어 소리를 내기 위한 환이 들어있었을 것이지만 파손되어 남아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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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동검자루맞추개
시대 초기철기시대
검파두식. 청동제의 입주십자형 검파두식이다. 대좌부는 볼록한 원반이 마주보고 붙어 누에고치 모양을 이루고 그 허리에 평면이 사각형인 돌출부가 직교하며 붙어있어 전체적으로 십자형이다. 그 평면 중앙에 기둥을 세웠는데 그 상면을 평탄면을 이루고 중앙에는 주조로 만든 둥근 홈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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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동검자루맞추개
시대 초기철기시대
검파두식. 청동제의 입주십자형 검파두식이다. 십자형의 대좌부와 그 허리에 평면이 사각형인 돌출부가 직교하며 대칭을 이룬다. 그 평면 중심에 기둥이 서 있는데 두부의 상단은 결실되었다. 돌기의 한쪽이 결실되었고 곳곳에 녹병이 발생하였으며 박락된 곳이 많다. 경주 사라리 130호, 당진 소소리, 전남 신창리 옹관묘지 출토품과 비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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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동검자루맞추개
시대 초기철기시대
검파두식. 청동제의 입주십자형 검파두식이다. 십자형을 이루는 대좌부는 볼록한 원반이 마주보고 붙어 누에고치 모양을 이루고 그 허리에 평면이 사각형인 돌출부가 직교하게 붙어 대칭을 이룬다. 그 중심부에 기둥이 서 있는데 기둥 머리는 평탄면을 이룬다. 비슷한 형식으로는 장수 남양리 3,4호, 함평 초포리, 경주 죽동리 유적 출토품을 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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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동검자루맞추개
시대 초기철기시대
검파두식. 청동제의 입주십자형 검파두식이다. 십자형을 이루는 대좌부는 볼록한 원반이 마주보고 붙어 누에고치 모양을 이루고 그 허리에 평면이 사각형인 돌출부가 직교하게 대칭을 이룬다. 그 평면 중심에 기둥이 서 있는데 두부는 평탄면을 이룬다.원반의 표면은 주조 피부를 그대로 유지하지만 바닥면의 외연은 약간의 마무리 마연흔이 관찰된다. 부분적으로 녹병이 발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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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동꺽창
시대 초기철기시대
동과. 혈구일체형 동과이다. 란에서 봉부까지 급격한 꺾임현상 없이 완만하게 열결되는 형태로 과신 상*하단의 폭이 넓은 편이다. 란의 하단부와 내의 좌우측 외연에는 주조 지느러미가 관찰되는데 부분적으로 마멸흔이 관찰되는 것으로 보아 이 동과가 실제 사용되었음을 알 수 있다. 동질은 양호하나 부분적으로 녹화현상이 관찰되는 부분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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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동꺽창
시대 초기철기시대
동과. 혈구분리형 동과이다. 과신의 외연은 란에서 봉부를 향해 급한 꺾임현상 없이 완만한 곡선을 이루며 연결된다. 청동녹이 전면을 덮고 있지만 내의 일부는 결락된 곳이 있고 란의 선단도 약간의 파손이 있다. 4등분으로 깨어진 것을 복원해 둔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