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자명기. 무덤 안에 시체를 안치할 때 함께 넣었던 매장 물품이다.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던 그릇들을 小形으로 모방 제작한 것이다. 부장품들이 석회에 고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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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봉황무늬사발
시대 고려시대
청자. 굽이 낮고 내저원각이 있는 청자사발이다. 내부에 봉황무늬가 서로 대칭으로 배열되어 음각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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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청도장무늬접시
시대 고려시대
모양은 대접의 형태. 바닥 가운데 국화무늬를 넣고 그 주변에 빗방울과 돌림무늬를 시문하였다. 印花技法 사용
5
청자버들가지무늬화분
시대 고려시대
청자. 청자로 만든 원통형의 화분.
2
청화백자모란무늬항아리
시대 조선시대
청화백자호. 모란꽃 무늬가 器身 가운데 돌려져 있다. 목 주위에 기하학적 무늬가 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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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도전
시대 미상
명도전. 대부분의 명도전이 그렇듯 거푸집 불일치 현상을 확인할 수 있다. 도신의 끝 부분의 주조지느러미가 많이 돌출된 상태이다. 그 외에도 신부에서도 거푸집이 원래 의도했던 것 보다 많이 틀어져있어 자루의 선도 많이 밀려 주출되었다. 녹 현상에 의해 표현된 문양이 희미하며 앞면에 易는 두 줄의 테두리만 남아있고, 뒷면은 판독하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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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도전
시대 미상
명도전. 원형의 고리와 도신부의 하단으로 보아 뒷면의 주범이 아래쪽으로 밀려 주출되었다. 또한 주조지느러미의 흔적으로 보아 도신의 후면도 우측으로 밀린 것으로 판단된다. 고리부분은 아래쪽으로 밀리면서 두터워 졌으며, 탕도는 비교적 잘 제거된 편이다. 전면, 후면 “右匕”로 판독할 수 있으나, 많이 뭉개진 상태여서 右万일 가능성도 있다. 도신 앞면 ‘易’자 위에 검은 글씨로 “入室里”라 뒤집어서 쓰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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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도전
시대 미상
명도전. 주조지느러미의 잔존 상태로 보아 좌우로 약간 밀렸을 뿐 비교적 정연하게 주출되었다. 탕도는 고리의 중앙에서 약간 왼쪽으로 치우쳐 확인되며, 비교적 거칠게 제거되었다. 도신의 안쪽에 정연하게 刀化의 윤곽이 주조된 점과 곽의 폭에 비해 도신의 폭이 넓게 형성된 것으로 보아 주조 지느러미를 대부분 남겨둔 채 끝 부분만 조정한 것으로 판단된다. 앞면의 易은 다른 것과 다르게 둥글고 크게 주출되어 “ ”의 형태를 보이며, 뒷면의 명문은 중앙부에 위치하며 비교적 잔존상태가 양호한 편으로 “左七”로 판독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