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호문경. 뉴의 형태는 반원형이고 뉴좌는 사엽문이다. 사엽 사이에는 명문이 새겨져있다. 뉴좌와 문양대는 1조의 원권을 둘러 구분하였다. 주문양대에는 8개의 연호문이 배치되었다. 양각부분은 잘 마연되었으나음각부분은 주조 피부와 쥐꼬리흔이 남아있다. 사엽문 사이에 쓰여진 명문 중 일부는 주조 불량으로 인해 재보수한 명문이 확인된다.
7
용호문경
시대 원삼국시대
용호문경. 뉴의형태는 단면 반원형이고 원권뉴좌를 갖추었다. 주문양대에는 높게 부조된 용과 호랑이이고 뉴와 뉴좌는 용과 호랑이의 몸의 일부이다. 용과 호랑이는 포효하듯 입을 벌리고 있는데 생동감이 느껴진다. 문양대 주연부 사이에는 즐치문대가 배치되었다. 전체적으로 주조 불량이 확인된다. 즐치문은 간격이 일정치 않고 기울기 또한 변화한다. 거울의 경면은 잘 마연되어 있으며 문양면의 양각부분은 잘 마연되었지만 음각부분은 잘 마연되지 않아 주조피부가 확인된다. 주연부 가장자리에 마연흔이 확인되며 거울 곳곳에 생활 흠집이있다.
7
방격규구사신경
시대 원삼국시대
방격규구사신경. 주연부는 문양부와 약간 단을지고 있고 뉴의 형태는 반원형이고 뉴좌는 평면 원형이다. 뉴공은 양쪽에서 마멸흔으로 보아 사용기간이 길지 않을 것으로 생각된다. 뉴좌 외측에 방격을 배치하고 방격내에 11자의 명문을 새겼다. 방격은 새긴 방향을 확인할 수 있다. 주문양면은 방격을 중심으로 T, L 문양을 새겨 넣고 그 사이 네 방향에 각 두 개씩의 원좌유를 배치하고 사신을 새겨 넣었다. 그 외측에는 즐치문대를 새겨 넣어 주연부와 구분하였는데 일부 지워진 흔적이 발견된다. 주연부는 둘레를 연주문을 배치하고 그 외측을 역S자 무늬와 명문으로 장식하였다.
5
신수경
시대 원삼국시대
신수경. 뉴의 형태는 반구형이다. 주문양대는 8개의 소유가 배치되었고 그 사이에 신수문이 새겨져있고 그 외측에 명문과 즐치문이 배치되어 있다. 주연부는 3부분으로 나눌 수 있는데 2조의 거치문 사이에 복파문을 배치하였다.
4
일광경
시대 원삼국시대
경면은 분명한 볼록경이다. 주연부는 단면 평연으로 완만하게 기울어져있다. 뉴의 형태는 단면 반원형이다. 뉴공의 한쪽면은 마멸흔이 있으나 반대편 뉴공은 거의 마멸되지 않았다. 또한 뉴공 내부에 유기물이 확인된다. 뉴좌는 원형인데 뉴공을 만들기 위해 설치했던 거치봉에 의해 일부 문양이 지워졌다. 원형의 뉴좌 외곽에는 바퀴살무늬와 권대가 표현되어있다. 주문양대에는 명문대와 그 양 외측에 즐치문대를 배치하였다. 명문대에는 16자의 명문이 새겨져있다. 이체자간의 간격이 일정하지 않고 구획선이 확인되지 않는다. 주연부와 권대, 뉴좌, 뉴 부분은 잘 마연되었으나 주연부 경사면과 음각 부분은 연마되지 않았다. 명문과 명문대 권선에서 이루 주조결함이 확인된다.
5
연호문소명경
시대 원삼국시대
소명경. 전형적인 소명경이다. 경면은 전체적으로 평평한 편이고 주연부에 이르러 약간 들렸다. 주연부는 단면이 완만하게 경사진 평연이고 뉴의 형태는 단면 반원형이다. 뉴공의 양단에는 사용에 의한 마멸흔이 남아있다. 뉴좌의 주변에는 총 12개의 연주문이 3개씩 쌍을 이루면서 뉴를 둘러싸고 있으며 그 외측에 원권대가 돌려졌다. 문양대는 명문과 연호문으로 구성된다. 명문대의 양측에는 즐치문을 새겨 넣어 주연부와 분리해 두었다. 명문은 양각으로 주조되었다. 명문대를 둘러싼 원권선은 그 두께가 일정하지 않으며 거치문 또한 두께와 기울기가 균일하지 않다. 부분적으로 주조 결함이 관찰되는 곳도 있다. 연호문대는 명문대와 단차를 두었으며 양각으로 주조되었다. 주연부를 포함한 문양면의 양각부분은 마무리 공정에서 잘 마연되어있으나 음각부분은 주조피부가 확인된다. 또한 뉴공과 일직선 상에 위치하는 주연부 측면에 홈이 확인되는데 이는 탕구의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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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호문경
시대 원삼국시대
연호문경. 뉴의 형태는 반원형이고 뉴좌는 사엽좌이다. 뉴공에는 사용에 의한 마멸흔이 일부 확인된다. 사엽좌 사이에 4자 명문을 새기고 그 외측에 즐치문이 새겼다. 내구에는 8연호문을 배치하고 그 사이에 명문이 배치되었다. 일부 글자를 새기기 위해 구획한 흔적이 확인된다. 외구에는 운기문과 즐치문을 새겼다. 외구의 일부분에는 주조불량으로 인해 문양이 뭉개져있다. 주연은 평연이다.
3
허리띠고리
시대 원삼국시대
곡봉형대구. 전형적인 청동제 곡봉형 대구의 일종으로, 머리(鉤首)가 새 머리 모양과 흡사하며 몸통에 비해서 작은 편이다. 몸통은 밖으로 굽은 호형이며, 단면은 말각 방형이다. 몸통의 폭은 몸 부분에서 아래로 내려가면서 점차 넓어져 꼬리(鉤尾) 직전에서 최대 폭을 이룬다. 몸통 전면에는 두 개의 릉이 뚜렷하게 형성되어 있으며, 금입사 기법으로 화려한 문양이 시문되어 있으며, 좌우측면에도 끝이 말린 두 개의 문양이 확인된다. 몸통 뒷면의 하단부에 고리(鈕)가 붙어 있으며, 원형이다.
3
옥검고리
시대 원삼국시대
옥검고리. 옥제. 밝은 적갈색의 반투명. 평면 장방형이다. 측면에서 보면 장방형의 구멍이 뚫려있으며, 양단은 안으로 말려 있다. 상면에는 몸이 굽은 용을 부조 수법으로 표현하였고, 꼬리를 과장되어 묘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