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전서(1904)
1900년 신약전서의 절반 이상을 재개역하여 나온 번역본이다. 이것이 다시 수정되어 1906년 한국 최초의 공인역본 《신약전서》가 발간되었다. 1906년 성경은 1938년 개역 신약이 나오기 전까지 30년 동안 공인역본(Authorized Version)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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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시대 조선시대
사도행전
1887년 조직된 성서번역위원회 밑의 성경번역자회에서 의견을 모아 번역한 ‘시험역본'(Tentative Version)의 하나이다. 표시가 되어 있으며, 띄어쓰기는 하지 않았고 지명은 두 줄, 인명은 한 줄로 밑줄을 그어 강조한 특징이 있다.
22
약한의긔록한대로복음
시대 조선시대
약한의긔록한대로복음(요한복음)
요한복음의 한글어판으로 펜윅이 번역하였다. 띄어쓰기가 되어 있지 않고 인명은 한줄, 지명은 두줄로 표시되어 있으며, 신의 명칭을 ‘상뎨’로, 예수를 ‘예수씨’로 표기한 특징이 있다. 역자 펜윅은 캐나다 그리스도교회 소속의 독립선교사로, 1891년 자신의 한국어 선생인 서경조와 공동으로 《요한복음전》을 간행하고 2년 후 다시 수정하여 이 성서를 간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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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전서
신약전서
중국 상해에서 발간된 한문으로 된 신약전서로, 한글 성서가 없을 당시 유입되어 신자들에게 읽혀졌다.
50
누가복음
시대 조선시대
누가복음
이방인을 위한 복음서로 한국개신교 최초의 성서이다. 1878년 서상륜에 의해 처음 번역된 이래 몇번의 수정을 거쳐 1882년 발간되었다. 장과 절 표시가 없고 띄어쓰기가 생략되어 있으며, ‘예수’ 앞에서 띄어쓰기를 하는 대두법(擡頭法)을 사용하였다. 신의 명칭을 ‘하나님’으로 표기하였다. 51페이지 분량의 작은 성서이나 한국기독교사에 “대리석이나 청동으로 된 것보다 훨씬 오래갈 기념비”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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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젼셔
시대 조선시대
신약젼셔 (1896)
성서 보급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있던 대영성서공회(大英聖書公會)와 미국성서공회(美國聖書公會) 및 스코틀랜드 성서공회(聖書公會)가 연합으로 4복음서, 즉 마태복음(1895), 마가복음(1896), 누가복음(1895), 요한복음(1896)과 사도행전(1896)을 묶어 한권의 ‘신약젼셔’라는 표제를 붙여 간행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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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전
시대 조선시대
누가복음전
영국성서공회의 요청에 따라, 성서번역위원회에서 로스역성경(Ross Version) 중 《누가복음》을 수정, 번역한 것으로 내용은 로스역과 거의 같다. 띄어쓰기가 되어 있지 않고 대두법이 보이지 않으며 문장 끝날 때마다 띄어쓰기를 하였다. 신의 명칭을 ‘하나님’으로 표기하였고 인명에 강조줄을 표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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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복음
시대 조선시대
마가복음
1895년 성서번역위원회에서 발간한 쪽복음이다. 1883년의 <>을 원본으로 하여 아펜젤러 선교사가 개인적으로 주정하여 간행한 시험역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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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전
시대 조선시대
요한복음전
캐나다의 독립선교사 펜윅이 서경조와 함께 로스역성경 《요한복음》을 개정한 것으로, 중국의 한문성서 원문을 한글 번역문과 나란히 싣고 있다. 신의 명칭을 ‘상제'(上帝), ‘하나님’으로 표기하였으며, 한글 표기시 각 절마다 띄어쓰기를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