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흥학보
한말 동경유학생들이 조직한 대한흥학회에서 1909년 3월 창간한 월간지로, 1910년 5월 제13호로 종간되었다. 학술 전반에 관한 논설과 문원(文苑)·사조(詞藻) 등 다양한 영역의 글이 수록되어 있으며, 유학생들의 근대사상과 애국의지를 엿볼 수 있다.
4
초학디지
시대 대한제국
초학디지
세계 각국의 지리를 서술형식으로 위치, 풍토, 정세, 역사 등을 설명한 세계지리 교과서이다. 지도에 대한 설명과 이에 대한 질문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구전후도와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지도 등 세계지도와 대한지도(전도)가 실려 있으며, 8면의 천연색 편찬도가 수록되어 있다. 대한지도에는 경부선, 경의선 철도가 조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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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로회신학교 요람
시대 일제강점기
장로회신학교 요람
평양에서 1901년 개교한 조선예수교장로회신학교의 1916년 요람이다. 1916년 학사 일정, 이사회 임원과 위원, 교원 명단, 신학교 약사 및 위치, 졸업연한, 입학자격, 학생시험규칙, 기숙사 현황, 교과과정, 졸업생 명단, 학년별 학생 명단 등이 상세히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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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우
시대 대한제국
서우
한말 애국계몽학회인 서우학회(1906-1908)에서 1906년 12월 창간한 월간 기관지로 교육의 필요성을 논한 글 등 정치 사회적 계몽과 애국정신 고취 글이 많이 실렸다. 서우학회와 한북학회가 통합됨에 따라 1908년 6월 《서북학회월보》로 바뀌었다. 《서우》 4호에는 박은식의 논설 및 서우학회 회의록 등이 실려 있다.
2
기호흥학회월보
시대 대한제국
기호흥학회월보
기호지방 흥학(興學)을 목적으로 결성된 애국계몽학회인 기호흥학회(1908-1910)에서 1908년 8월부터 12호까지 발간한 월간 잡지이다. 국권회복과 관련한 글을 실었다 하여 일제로부터 몇 차례 압수 조치되다가 폐간되었다.
11
대한협회회보
시대 대한제국
대한협회회보
1908년 4월 창간된 대한협회의 기관지이다. 대한협회는 고종 양위 반대로 해산된 대한자강회의 후신인 한말 대표적인 애국계몽단체이다. 회보의 주요 필진으로 남궁억(南宮檍)·신채호(申采浩) 등이 활약하였으며, 정치·경제·교육·학술 관련 논설 및 문예작품 등을 고루 실어 국민계몽에 힘썼다.
11
금강산경교유행중국비 탁본
시대 일제강점기
금강산경교유행중국비 탁본
중국 당나라 때 경교가 성행했던 사실이 기록되어 있는 경교비를 탁본한 것이다. 경교의 동양전래설을 주장했던 고든(E.A.Gordon) 여사가 우리 나라 경교 전래를 밝히기 위한 연구기념으로 1916년 금강산 장안사 입구에 대진경교유행중국비(大秦景敎流行中國碑)를 모조한 경교비를 건립하였는데, 김양선 선생이 이를 탁본하였다. 원래의 비[781년 건립]는 1625년 중국 서안부(西安府) 근처에서 발견되었는데, 중국어와 시리아어로 경교의 선교내력과 당시의 선교현황이 736자 정도로 소개되어 있다. 비문 내용 중 “법도가 전국에 퍼지고 국가는 부유하며 백성은 선미해졌고 교당이 각 성읍에 충만하여 집집마다 큰 복이 번성하였다”(法流十道 國富元休 寺滿百城 家殷景福)라는 기록에서 당시 경교가 융성했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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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사문
시대 조선시대
척사문
천주교를 ‘금수지도(禽獸之道)’이자 사학(邪學)으로 규정한 내용과 이를 배척하는 이유 여섯 가지(①褻天 ②背親 ③負國 ④亂甁 ⑤斃祭 ⑥埋主) 등의 내용이 수록되어 있다.
7
셩경잡지
시대 일제강점기
셩경잡지(聖經雜誌)
조선예수교서회에서 중국의 《성경잡지》(聖經雜誌)를 한글로 번역하여 발간한 월간잡지로, 편집인은 게일(J.S.Gale, 奇一), 발행인은 본윅(G.W.Bonwick, 班禹巨)이었다. 1918년 창간되어 5년 동안 발행되었으며 주로 성경강해, 교리해설 등을 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