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운동판결문
상해 임시정부 의정원(議政院) 제10대 의장인 최창식(崔昌植)과 재중한인청년동맹원(在中韓人靑年同盟員)인 김경선(金慶先)에 대한 판결문이다. 판결, 주문, 이유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치안유지법 위반 명목으로 최창식은 징역 3년, 김경선은 징역 1년 6개월에 해당되는 징역에 처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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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상황보고
시대 일제강점기
관내상황보고
경성복심법원 검사장(檢事長)이 관내 검찰사무 개황(槪況) 및 학생범죄 사상단체에 관해 정리한 보고서이다. 주요 내용으로 관내 범죄 증감 상황, 공산당의 활동 상황, 신간회의 이면적(裏面的) 행동 상황, 광주학생운동으로 인한 경성부 내 학생소요 상황이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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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전생도편람
시대 일제강점기
숭전생도편람
숭실전문학교 생도들의 학교생활을 위해 발행된 편람이다. 1935년도 학사력과 교과, 교장 훈사. 학칙 및 세칙, 도서관 규칙 등이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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텬문략해
시대 대한제국
텬문략해(天文略解)
숭실 설립자 베어드 박사가 숭실 학생들의 도움을 받아 번역한 것으로 천문학 교과서로 사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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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벽선생몽회록(니벽전)
시대 조선시대
니벽선생몽회록
초기 천주교 교단의 지도자 역할을 하였던 이벽과 ‘정학술(丁學術)’이라는 가공 인물의 대화 형식으로 이뤄진 종교소설이다. 이벽이 세상을 떠난 지 60여년이 지난 후 정학술이 꿈속에 나타난 천상선인(天上仙人) 이벽과의 대화를 엮은 것이다. 주요 대화 내용은 우주 창조의 섭리, 낙원(樂園) 추방과 예수의 구원, 유불도(儒佛道)의 허망함, 조상숭배와 우상숭배, 신유옥사(辛酉獄事)와 진리의 승리, 천주밀험기(天主密驗記)와 하느님의 심판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꿈의 형식을 빌어 몽중 설화자가 실제인물인 몽유록(夢遊錄)이라는 점과 유불도(儒佛道)를 부정하는 새로운 서학사상을 설득하고 있으며, 천주밀험기라는 예언서를 통하여 천주의 재림을 이벽의 환생을 통해 예언하고 있는 점, 그리고 신유년(辛酉年 1801)과 기해년(己亥年 1839)의 박해를 예언하고 있는 점에서 문학적·종교적·역사적 가치가 높은 기록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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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한당언행실록
시대 조선시대
류한당언행실록(柳閑堂言行實錄)
유한당 권씨가 기록한 언행록으로, 유한당 권씨는 초기 천주교 창설에 큰 역할을 하였던 이벽(李檗)의 부인이자 권철신의 조카이다. 유한당 권씨 역시 초기 천주교회 창설에 있어 활동이 주목되는 여성 중의 한 명이다. 언행실록의 내용은 ‘마음가지는 법’, ‘용모가지는 법’, ‘몸 가지는 법’등 부녀자들에게 교훈이 될만한 12가지 항목으로 나뉘어져 있다. 유한당 권씨는 이 글에서 창조주에게서 받은 인격체로서의 여성의식을 강조하면서, 당시의 남존여비 제도와 관습 및 가부장적인 성리학 사상 체계와 다른 여성교육 방침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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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하원본
시대 명말
기하원본
그리이스 수학자 유클리드(Euclid)가 저술한 기하학서의 전반(前半) 부분의 한역서(漢譯書)로, 이탈리아의 선교사 마테오 리치의 강술을 명말(明末) 석학이요 명신이던 서광계(徐光啓)가 필기, 정리한 것이다. 한역서학서는 예수회 선교사들이 직접 저술하거나 이들의 구술을 중국인 협력자들이 필술(筆述)하거나 또는 선교사들이 원고를 작성한 후 중국인 협력자들이 윤색하였다. 이것은 두 번째 사례에 해당된다고 할 수 있다.
12
사후묵상
시대 조선시대
사후묵상
천주교에서의 사후(死後)와 사심판, 공심판, 지옥과 천당의 도(道)에 대해 기록하고, 이를 자세히 보아 신덕을 견고하게 하고 행실을 닦음으로써 사후 세계에서 평안하도록 가르침을 제시하고 있다. 사후묵상은 그리스도교적 내세관을 뚜렷히 보여주고 있는데, 죽음에 대한 예비를 강조하고 천국과 지옥의 대비를 통해서 신자들에게 바른길을 걷도록 촉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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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일학교공과
시대 일제강점기
쥬일학교공과(主日學校功課)
1922년 1월부터 6월까지의 공과 본문으로, 총 26과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