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운동민족대표판결문
3·1운동을 주도한 민족대표 33인을 포함한 민족 지도자들의 판결문이다. 일제는 민족대표들이 일본제국의 속박에서 벗어나 조선의 독립국 건설을 도모한 사실에 대해 출판법 및 보안법 위반 혐의를 적용하여 구속하였는데, 그 예심종결결정정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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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교우회 회원명부
시대 일제강점기
숭실교우회 회원명부
숭실대학이 1938년 일제의 신사참배 강요에 항거하여 자진 폐교한 후 숭실교우회에서 발간한 것이다.
이 會員名簿에 숭실대학․중학 창립 이래 역대 교장 및 교직원 명부, 졸업생 인적사항, 그리고 학교 시설 및 졸업생 사진이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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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전문학교 학생기독청년회 회원명부
시대 일제강점기
숭실전문학교 학생기독청년회 회원명부
숭실전문학교의 학생자치조직인 기독청년회 회원 명단이 문과와 농과 및 학년별로 정리되어 있고, 교직원 34명 명단이 함께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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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학생사건공판문
시대 일제강점기
광주학생사건공판문
광주학생사건 관련자 69명에 관한 공판문으로, 69명의 판결(본적-주거-직업-이름-나이), 주문(主文), 이유 순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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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구도
시대 조선시대
청구도
채색 필사본으로 대축적의 도폭지도인 동시에 정밀한 전국도이다. 전국을 남북으로 29층 동서 22판으로 구분하여 방안(方眼) 눈금을 구획하였다. 방안 하나는 남북 100리, 동서 70리가 되도록 구분하였는데, 실제 지도의 크기는 가로 17.5cm, 세로 25cm이므로 지도 축적은 약 16만분의 1이 된다. 동방제국도(東方諸國圖), 신라구주군현총도(新羅九州郡縣總圖), 고려5도양계주현총도(高麗五道兩界州縣總圖), 본조팔도주현총도(本朝八道州縣總圖) 등이 표현되어 있다. 청구도(靑邱圖)는 지도 뿐만 아니라 그 지역의 특색을 나타내는 지지(地誌) 사항을 포함한 지도책으로, 현존하는 조선시대의 지도 가운데 가장 크다. 행정구역 단위가 아닌 현대식 대축적과 같이 일정한 크기의 지역으로 구분되어 있어 이후에 제작된 《대동여지도》의 근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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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견문
시대 조선시대
서유견문
한말(韓末) 정치가 유길준(1856∼1914)이 미국 유학 때 유럽을 순방하며 보고 느낀 것들을 기록한 것이다. 이 책의 출간을 계기로 당시의 신문·잡지가 국한문 혼용체를 많이 채택하였고, 또 서구선진사회의 문화와 문물을 소개함으로써 개화사상에 눈을 뜨게 하여 갑오개혁의 사상적 배경이 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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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경제
시대 조선시대
산림경제
조선 숙종 때 학자 홍만선(1664-1715)이 농업과 일상생활에 관해 광범위한 사항을 기술한 소백과사전적인 서적으로, 한국 최초의 자연과학 및 기술에 관한 교본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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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국신민화 관계문서
시대 일제강점기
황국신민화 관계문서
내선일체 반대사상 박멸 동지 대표 야마모토(山本和一)가 일본 치안부 최고고문에게 보낸 문서로, 문서제목은 ‘조선인의 황국신민완성운동에 대한 반대사상을 박멸하자’(朝鮮人ノ皇國臣民完成運動ニ對スル反對思想ヲ撲滅ヤ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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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림단독립운동
시대 일제강점기
유림단독립운동
1919년 조직된 유림단의 조직 경과 및 핵심인물인 김창숙(金昌淑)의 활동이 약술되어 있다. 임시정부 의정원 의원이던 김창숙이 유림단의 한국 독립을 호소하는 진정서를 프랑스 파리만국평화회의에 우송한 사건과 1920년 독립운동자금 모금하다 ‘제1차유림단’ 사건으로 체포된 내용 등이 기록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