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전문학교 실습농장요람
숭실전문학교에서 운영하는 농장에 관한 해설서이다. 농자의 위치와 연혁, 토지 및 건물, 조직, 직원, 사업성적 개요 등이 상세히 기술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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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산 독립운동 판결문
시대 일제강점기
매산 독립운동 판결문
광주학생운동 당시 결사조직, 시위운동, 불온문서 등 사건으로 입건된 335명의 인명, 본적, 주소 직업, 혐의사항, 확정형 등을 기록한 자료이다. 그중 매산 김양선 선생이 광주학생운동 당시 평양지역 시위운동을 주도하였는데, 이 때 선언문을 만들고 태극기를 제작하여 각급학교에 전달 보급하여 시위를 조도한 혐의로 받은 판결 내용이 실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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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문제와 그 해결
시대 일제강점기
인생문제와 그 해결
숭실전문학교 매퀸 교장의 심오한 철학적 인생관이 담겨 있는 저서로, 인생의 여러 난제들에 관한 해결지침을 제시한 복음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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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양보
시대 대한제국
조양보
1906년 심의성(沈宜性)·신덕준(申德俊) 등이 국민계몽 및 국내외 정세 보도를 목적으로 창간한 잡지이다. 주요 내용은 논설을 비롯하여 교육·실업·담총(談叢)·관보초록·내지잡보(內地雜報)·사조(詞藻)·소설 등으로 구성되었다. 1907년 1월 11호를 끝으로 종간되었다.
4
숭실문학보
시대 대한제국
숭실문학보
숭실대학 문학부에서 발행한 창간호와 제2호이다. 1914년 숭실대학 학생들이 문학부를 결성하여 문예활동을 활발히 하였고, 그 결과 1916년 숭실문학보가 창간되어 한국 신문학 출발기에 큰 업적을 남겼다. 문학사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갖는 『청춘』(1914), 『창조』(1919)와 어깨를 나란히 하여 대학에 학생문예지가 창간되었다는 사실만으로도 그 의의는 자못 크다고 할 수 있다.
21
숭실활천
시대 일제강점기
숭실활천
1922년부터 숭실중학 학생에서 발간한 교지이다. 교수, 학생 논단과 시, 소설 등이 실려 있어 숭실의 문학활동을 살펴볼 수 있는 귀중한 자료이다.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로 알려진 윤동주, ‘소나기’의 황순원, 월북시이니 김조규, 가을과 고독의 시인 김현승 등 숭실 문인들의 등용문 역할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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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전요
시대 조선시대
지구전요
한국 최초의 서구식 세계 지리책이다. 우주계의 천체와 기상, 지구상의 자연 및 인문지리 내용을 담고 있으며, 특히 지구의 자전과 공전을 내세운 코페르니쿠스의 지동설을 비롯한 서양과학을 실었다. 서두에 범례와 목차가 있고 그 다음 천문·지구·조석·대륙별 총설 및 국가별 지지·해론(海論)·중서동이(中西同異)·전후기년(前後紀年)·양회교문변(洋回敎文辨)·역상도(曆象圖)와 제국도(諸國圖) 순으로 서술되어 있다. 당시 쇄국정책을 비판하며 개국통상을 주장하던 저자의 개국·개화사상이 반영된 저작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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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민필지
시대 조선시대
사민필지
한국 최초의 세계지리 교과서로, 초보 단계의 천문 지식과 세계지리, 동반구도(東半球圖)·서반구도(西半球圖), 대륙별 지도 등이 수록되어 있다. 저자 헐버트는 1886년 창립된 국립학교인 육영공원(育英公院)의 교사로 초빙된 선교사로, 세계지리를 가르치기 위해 이 교재를 펴냈다. 서구 근대과학과 지리, 천문지식을 한국에 소개하여 근대 한국인의 세계관과 우주관 변화에 많은 영향을 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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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시대 조선시대
요한복음
누가복음에 이어 간행된 두 번째 한글 복음서로 평안도 사투리가 특색이다. 본문은 대두법을 사용하여 ‘하나님’ 앞에서 한 칸씩 띄어쓰기를 하였으며, 본문 뒷편에 ‘밥팀례'(세례), ‘사밧일'(안식일)과 같은 단어 설명을 붙였다. 이 성서는 1895년 서울에서 성서번역위원회역 4복음과 사도행전이 나올 때까지 사용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