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도전. 고리 위쪽의 탕도부가 제거되는 과정에서 크게 훼손되었다. 전체적으로 상하 거푸집의 불일치 현상이 뚜렷하다. 때문에 뒷면의 곽이 주출되지 않은 상태이다. 앞면에 “易”, 뒷면에는 “右七”이 주출되어 있다.
한국박물관협회 제3회 연합 특별 전시회 출품(1965)
<참고문헌>
숭실대학교박물관, 2013, 『숭실대학교 한국기독교박물관 소장 낙랑유물』.
1
명도전
시대 초기철기시대
명도전. 고리에 탕도가 잘 남아있으나, 위와 아래의 거푸집 불일치에 따른 주조 불량으로 전체적으로 외곽의 윤곽이 많이 떨어져나가 있다. 때문에 앞면의 易는 약간의 윤곽만 보이고, 뒷면은 표면 박리가 심하여 판독할 수 없다. 주조지느러미의 잔존 상태를 관찰한 결과 주범의 결합 상태는 위쪽과 좌우로 밀려서 주출된 것으로 판단된다.
한국박물관협회 제3회 연합 특별 전시회 출품(1965)
<참고문헌>
숭실대학교박물관, 2013, 『숭실대학교 한국기독교박물관 소장 낙랑유물』.
7
명도전
시대 초기철기시대
고리에 탕도가 잘 남아있으며 거푸집 상하면이 밀려서 주조상태가 양호하지 않다. 주조지느러미를 그대로 남기고 있으며 마연하지 않았다. 뒷면에 ‘左匕’라는 명문이 확인된다. 고리와 손잡이가 약간 휘어있다. 등 부분의 각이 약간 弧線을 나타낸다.
한국박물관협회 제3회 연합 특별 전시회 출품(1965)
<참고문헌>
숭실대학교박물관, 2013, 『숭실대학교 한국기독교박물관 소장 낙랑유물』.
金41 라벨이 붙어있음
4
명도전
시대 초기철기시대
명도전. 원형의 고리와 손잡이는 거의 직선이나 刀身 끝부분이 약간 휘어져있다. 고리의 위쪽에 탕도를 제거할 때 타격으로 약간 오목하게 홈이 나있다. 고리 앞면의 왼쪽 아래쪽과 자루의 경계 부분에 미세하게 직물 흔적, 뒷면 고리의 위쪽 湯道 부분에는 철 녹이 약간 남아있다. 고리와 도신부 윤곽선의 잔존 상태로 보면 앞뒤의 鑄范이 상하 방향으로 약간 어긋나게 결합된 상태에서 주출되었음이 확인된다. 등의 각도는 약간 마모되었다. 앞면 ‘易’, 뒷면에 ‘左’의 글자가 남아있으나 표면의 박리가 심하여 나머지 글자는 판독하기 곤란하다.
11
청동말종방울
시대 초기철기시대
동탁. 신부와 뉴부로 이루어지는 소형의 청동제 마탁이다.
신부는 외연이 곡선적이며 하단부도 가운데가 곡선적으로 약간 들려있는 형태이지만 기본적으로는 사다리꼴에 가깝다. 신부는 위에서 보아 납작한 타원형이다.
신부의 전방과 후방에는 문양을 양출해 두었는데 외연 형태와 닮은 외곽을 만들고 그 내부에 ‘×’ 자를 그려 넣은 것이다. 신부 측면의 합범흔은 주조후에 깨끗하게 마연되었으며 뉴의 외연을 따라서도 주조 지느러미가 관찰된다.
뉴는 상부가 결실되었지만 남아 있는 부분의 형태로 보아 측면형태가 반원형이었던 것으로 보이며 뉴공은 주조 과정에서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주조 후에 마연으로 뚫어 놓은 것이다.
7
청동말종방울
시대 초기철기시대
동탁. 부와 뉴부로 이루어진 전형적인 한국식 동탁이다.
신부의 측면 형태는 상하가 긴 사다리꼴인데 하반부가 파손되었으며 측면 반타원형의 뉴는 가장 높은 곳이 가늘고 좌우의 단부는 그보다 두꺼운 편이다. 뉴의 가장 높은 부위에서는 안팎으로 마모흔이 관찰되어 실제로 메달아 사용되었음을 알 수 있다.
신부의 좌우측과 뉴의 외연을 따라서 합범흔이 관찰되지만 지느러미는 없다. 이는 주조 후에 이루어진 마연으로 말끔하게 조정되었기 때문이다. 신부의 상단에는 합범흔을 따라 좌우 2개의 창이 형성되고 이와 같은 높이의 전방과 후방에도 2개의 창이 뚫렸다. 신부의 천장에도 2개의 구멍이 관찰되는데 이는 혀를 매달기 위한 고안으로 여겨진다.
8
청동말종방울
시대 초기철기시대
동탁. 신부와 그 천장에 뉴가 형성된 전형적인 한국식 동탁이다. 신부의 측면은 상하가 제법 긴 사다리 꼴이고 그 위에 측면 반타원형의 뉴가 부착된 형태이다. 신부의 중간 지점에는 4개의 네모난 창이 관찰되는데 2개는 주조 지느러미가 지나가는 측면에 있고, 나머지 2개는 측면에서 보아 몸통의 상하면에 서로 마주보는 형태로 뚫려 있다. 이러한 창은 형지공에 의해서 형성된 것이다. 실제로 창의 단면이 내면이 넓고 외면이 좁은 것을 보면 내범을 깎아내기 하여 외범에 끼운 결과로 이해할 수 있다. 창들은 원래 사각형으로 기획되었으나 주조찌끼의 발생으로 밖에서 보아 부정형이다. 동탁의 천장부에도 구멍이 있는데 이는 혀를 고정시키기 위해서 뚫어 놓은 것이다. 그런데 주조 결함이 발생한 때문인지 좌우로 2개의 구멍이 연속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만 관찰된다.
2
수레난간끝
시대 초기철기시대
삿갓형동기. 머리가 결실되어 아래 부분만 남아있다. 나팔상으로 벌어진 아래쪽에서 1.3cm 정도의 높이에 바깥에서 안으로 약간 경사지게 뚫은 구멍이 대칭하고 있다. 전체적으로 부식으로 인하여 표면 박리가 심하다. 내면 일부에 울퉁불퉁한 부분이 있는 점에서 주조상태가 양호하지 않았던 것으로 판단된다. 두께는 2mm 내외로 균일하지 않다.
1
굴대투겁
시대 초기철기시대
굴대투겁. 원통형에 위쪽(차축의 안쪽부분)이 나팔 모양으로 벌어지다가 평탄한 면을 보이고 있다. 원통형의 중앙부에 1 줄의 돌대가 돌려져있고, 나팔 모양으로 벌어지기 전에 단이 형성되어 있다. 원통부와 아래쪽 1/2 정도가 결실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