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시 명: 서양인이 본 근대전환기의 한국 · 한국인 -영천 강정훈의 기증 문고를 중심으로-
전시기간: 2012.5.8(월) ~ 2012.6.8(금)
전시장소: 숭실대학교 한국기독교박물관 2층 전시실
전시내용: 영천(永泉) 강정훈 전 조달청장이 한국기독교박물관에 기증한 한국학 관련 자료 675점 중 일부를 선별하여 전시하였다. 19세기 이래 한국에 다녀갔던 탐험가, 선교사, 외교관, 여행가, 군인, 기자 등 서양인들이 묘사하거나 실견한 한국과 한국인의 모습을 위주로 전시하였는데, 전시품은 서양인의 시선으로 제작된 사진 및 일러스트 60여 점, 신미양요, 거문도사건, 청일전쟁 관련 그래픽 신문 6점, 19세기 조선 북방 국경이 표시된 지도 2점, 존 로스 선교사 등 저자 친필 서명본 등 한국학 관련 희귀자료 50여 점 등이다.
전시구성은 19세기 들어 서양인의 본격적인 한국 진출과 기독교 선교 시도, 문호개방과 기독교 수용, 민족의 수난과 기독교 역할의 증대, 그리고 서양인의 시선으로 바라본 근대전환기의 한국의 모습을 주제로 하였다.